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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by opulent1 2023.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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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이즈 5에 접어든 마블영화들이 대중평가와 흥행, 재미 면에서  전부 기대 이하라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자 과연 가오갤 3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가오갤은 최근 마블영화들 과는 다르게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제임스 건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3는,

그동안의 분위기, 내용, ost, 멤버 색깔 다 지키면서,

대단원의 막을 잘 내렸습니다.

특히 눈물 날 수밖에 없었던 <로켓과 친구들>의 과거사는

눈물과 감동이 충분한 중심내용이었습니다. ​

 

<베이비 로켓>은 귀여웠고,

그런 동물에게 못할 짓을 한 장면에는 분노도 하면서 <로켓과 친구들>의 이야기는,

영화관에서 훌쩍 거리는 소리가 간간이 들릴 정도로 눈물 나게도 만들더군요.

 

'가오갤 가족들의 끈끈한 유대감'에 보는 것만으로도 벅찼던 시간

 

​스타로드와 가모라와의 관계성, 네뷸라의  정 많은 모습, 개 '코스모'의 활약,

맨티스와 드랙스의 관계, 급성장한 그루트 등이었고요.

조절을 잘못했다면 무겁기만 했을 소재를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추며  가오갤 시리즈의 꺠발랄한 분위기와,

캐릭터 모두 버리지 않고 잘 잡은 것 같습니다. ​

유머도 적당했고, 감동과 무게감 모두 적당했다고 봅니다.

 

가디언즈오브갤럭시3

 

 

 <가오갤 완전체의 후반부 대난투 액션씬>은,

 

근접 촬영과 멋진 카메라 연출로 박력 있는 액션씬으로 기억에 남더군요.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OST 역시,

3편에서도 매력적이었고, 1편의 <Come and Get Your Love> 도 나오면서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중심 스토리로 <로켓의 과거사>를 다루긴 했지만, 오히려 <가오갤 가족들의 유대감>을 한번 더 돈독하게 다지는데 중점을 뒀으며, 그로 인해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길로 나서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스토리가 새드엔딩이었으면 속이 터져 나갈 뻔 했겠지만 

서로를 지지하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 주는 엔딩을 만나게 해 주었습니다.

이런 분위기와 유쾌함, 따스함을 가진 마블시리즈도 드물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우리가 함께 즐겼던 그 마블영화의 느낌으로 마지막 막을 내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

 

알려진 대로  우리와 함께한 가오갤 멤버 그대로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시리즈는,

제임스 건 감독의 가오갤 시리즈는 이게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

 

 1편부터 3편까지 그들만의 유쾌함과 유대감을 느끼게 해주는 그들의 히스토리대로, <가오갤 볼륨 3>도 그 분위기, 뭉클함, 재미, 모두 놓치지 않고 만들어줘서 만족스럽지만 마지막이라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마블이 정신 차리고 가오갤 같은 영화를 만들어야 할 텐데

마블아 제발 억지설정 그만!  더 이상 오글거리고 싶지 않아 ㅠㅠ

나의 마블을 지켜줘... 이상 가디언즈오브 갤럭시 3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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